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팀이 팀추월 경기 준준결승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경기에는 이승훈(30), 김민석(19), 정재원(17)이 출전하였고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은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전 2조레이스에서 맞붙은 이탈리아를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 했습니다. 기록은 3분39초29로, 지난 2014년 은메달을 획득했던 소치올림픽 때 세웠던 기록(3분40초85)보다 빨라 더욱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팀추월 경기는 어떤 경기인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팀추월경기란? 개인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유일하게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는 단체전입니다.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정식종목이 되었고 3명으..
쇼트트랙에서 서이라 선수가 1000m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런데 축하받아 마땅한 마당에 되려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죠 이유가 무엇일까요? 서이라는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마지막 바퀴를 앞두고 헝가리 선수의 반칙으로 임효준(한국체대)과 엉켜 넘어지는 불운 속에서도 3위로 골인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밝은 표정으로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나온 서이라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고 김선태 감독님과 코치진, 트레이너 선생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된 것"이라며 "많은 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100% 이상의 힘을 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날 서이라는 준준결승에서 임효준, 황대헌(부흥고)과 한 조에 편성되는 불..
오늘은 투수들에게 제일 중요한 올바른 중심이동에 대해 배워 보겠습니다. 일단은 영상을 먼저 보시고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대부분 킥포지션에서 부터 마무리 까지 어깨가 일직선으로 그대로 가야 한다고 배우셨을 겁니다. 물론 이게 잘못 된것은 아닙니다. 허나 힘을 더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힘을 활용 할수 있도록 변형 시켜야 합니다. 오버핸드 투수의 경우 위 아래로 눌러 던지라고 말을 많이 합니다. 허나 어떻게 위아래로 누를 까요? 공을 던지면서 자주 듣는 말이 있을 겁니다. 그것은 바로 옆으로 회전하지 마라 제가 가끔 지인들에 부탁으로 어린 선수나 사회인 분들을 지도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무엇이냐 물으면 거의 80%가 이런 지적을 받는 것이고 대부분의 코치들이 지적은 해주면서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